▲ 4.13총선 자료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3일 오전 6시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국 253개 지역구 1만 3837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방송3사(KBS·MBC·SBS)는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출구조사를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유권자는 반드시 주소지 근처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야 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는 비치된 투표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도장이나 손도장을 사용하면 무효가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당선자는 이날 오후 10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개표가 늦어지는 지역이나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한 곳은 자정을 전후해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60%를 웃돌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를 기록했다.

지역구 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20대 총선은 투표율과 교차투표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라는 게 여야의 공통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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