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0일 ‘2010 1월 고용동향’에서 실업률이 지난해 1월보다 1.4% 포인트 상승했으며, 작년 12월에 비해서도 1.5% 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1월 실업자 수는 121만 6천 명으로 200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국가 고용정책에 따라 정부 일자리사업과 민간 일자리 관심이 커졌다”면서 “응모원서 제출로 비경제인구가 둔화되는 등 구직 활동인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