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 회비 모금 독려를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지사 강정복 협회장, 류상택 수석부회장, 김양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90억원이며, 지난해에는 105억원 모금을 목표로 89억원을 모금했다.

회비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연간 소득액의 100% 범위에서 전액 소득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액의 50% 범위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남 지사는 “지난해 메르스 극복 과정에서도 구호단체로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별회비가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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