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의 빛, 소통의 길을 열다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의 빛, 소통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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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봉선대 특별무대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한남 축제추진위원장, 강성재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회장, 이하남 영암군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한외교사절단, 자매결연방문단, 향우회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선언, 왕인상 시상, 명예 군민증 시상,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왕인의 빛 테마쇼 등 개막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남 추진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는 영암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봄철 대축제로 왕인박사의 생애와 그 발자취를 되새기고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목적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환영사에서 “왕인박사가 보여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선진 자치단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것이 올해 왕인문화축제와 제5회 산업건축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또 “전국 제1의 명품축제, 사건사고 없는 안전축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제축제를 모토로 소통과 상생의 종합예술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왕인박사는 1600년전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달하고 일본의 태자를 가르친 스승”이라며 “일본은 지금까지 해마다 ‘왕인박사 왔소’ 라는 축제를 계속하고 지금까지도 왕인박사를 추앙하는 일본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8인조 BEASTAR 그룹이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지사는 또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간 지 160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제철기술 자동차와 반도체 만드는 것을 또한 배웠다”며 “왕인박사의 후예인 우리도 가진 것을 남에게 베풀고 때로는 우리도 기꺼이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그런 상생과 소통의 정신을 되새기는 왕인문화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왕인문화축제 관계자는 “한옥건축박람회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군서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명사초청 혜민 스님 토크콘서트 등 9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화사한 벚꽃의 향연 속에 펼쳐지는 축제의 현장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 가장 볼거리는 왕인박사 일본 가오다. 군민과 관광객들,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즐기는 역사적인 대서사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왕인문화축제 개막 문화공연을 관람하기위해 광주에서 온 한 관광객은 “올 봄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 와서 보게 된다. 영암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오는 길부터 축제장 일원까지 벚꽃들이 만개해 축제장이 더욱 화사하다”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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