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지난 6일 시민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매뉴얼에 따른 분야별 임무 고지,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 마련

[천지일보 광양=이미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6일 시민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광양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9개 관계기관과 광양시 전문건설협회, 건설기계협회, 열관리시공협회, 전기공사협회 등 민간 5개 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연재난 표준행동 지침에 따른 분야별 임무를 고지해 완벽한 대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응급복구 시 필요한 장비, 인력, 자재 지원 등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탁길신 광양시청 자연재난팀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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