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 ‘비룡소(대표 박상희)’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박스’가 업계 최초로 초등 고학년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걸스 스토리(Girl's Story) 공모전 ‘No.1 마시멜로 픽션’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No.1 마시멜로 픽션’은 이성친구, 패션, 스타, 요리, 춤과 노래 등 요즘 10대 소녀들의 관심사와 취향을 담은 작품을 뽑는 공모전이다.

내용은 긴장감 넘치는 추리 이야기, 사랑 이야기,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적인 이야기 등 초등 고학년 소녀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총 상금은 1500만원(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다.

응모 자격은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무관하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50%, 여자 어린이 심사위원단 50% 합산으로 이루어진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0매 내외(250~350매)며, 응모할 작품은 완성된 원고를 A4 용지에 출력한 상태로 우편 발송한다.

먼저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응모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원고의 맨 앞 장에 첨부, 출품 겉봉투에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응모작’으로 표기해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4층 고릴라박스 편집부 No.1 마시멜로 픽션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1일까지며, 마감 소인까지 유효하다. 당선작은 2016년 12월 말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고지하며 당선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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