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숲속 생태체험을 하는 중 통나무 오르기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둥지놀이터, 밧줄 오르기, 숲교실, 흔들다리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제공: 강동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동구가 숲길여행과 강동그린웨이 자연생태체험교실 운영을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떠나는 일자산 숲길여행 ▲아빠랑 엄마랑 생태나들이 ▲이야기와 함께하는 그린웨이 ▲자박자박 자연탐사대 ▲일자산 곤충친구들 이야기 등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에서 숲과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함께 떠나는 일자산 숲길여행’은 토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아빠랑 엄마랑 생태나들이’워는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강일동 벌말근린공원에서 1-3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그린웨이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 운영한다. 자박자박 자연탐사대는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자산 곤충친구들 이야기는 1-3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숲길여행과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하면된다.

한편, 구는 밤에만 볼 수 있는 자연생태를 관찰하며 야간산행을 즐길 수 있는 ‘한밤의 숲탐험대’와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식물을 학습하고 제거하는 ‘우리 숲 살리기 프로그램’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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