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더 뉴 모닝 (제공: 기아자동차)

기아, 4월 ‘더 뉴 모닝’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
스파크, 10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와 한국GM 쉐보레가 경차 경쟁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4월 한정 100만원 기본할인은 전월 기본할인보다 20만원 확대된 것으로 모닝 출시이후 최대 규모다. 또 저금리 할부 선택 시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3.5%(60개월)의 저금리 혜택에 7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4월을 맞아 ‘모닝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닝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중 100만원 할인, 저금리 할부에 더해 70만원 추가 할인, 최신형 무풍 에어컨(200여만원 상당)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기아차와 한국GM은 경차를 구매하는 이들이 차량 가격이 저렴한 모델을 선호한다는 특성을 활용해 4월 경차 모델의 할인 행사에 나섰다.

모닝 가솔린 디럭스 모델(1250만원, 자동변속기 기준) 구매 시 4.9% 정상금리를 이용한 경우와 비교해서 약 59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저금리 선택 시 적용되는 70만원 할인까지 더해져 고객은 총 129만원 상당의 혜택을 본다(선수율 15%, 36개월 할부 기준).

또한 기아차 재구매자에게는 100만원의 캐쉬백을 더해 최대 200만원에 이르는 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모닝 구매자에게 최신형 무풍에어컨(20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GM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제공: 한국GM)

◆스파크, 100만원 현금 할인

한국GM 쉐보레가 4월 한 달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이달에 10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지속한다. 더불어 마티즈 CVT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를 재 구매하면 72개월 1% 할부 조건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평균 약 14만 6000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후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로열티 혜택을 2배로 주는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지속 시행한다. 2011년 1월 1일 이후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더블 로열티’ 혜택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가 4월에 마련한 혜택과 개소세 인하분을 활용하면 스파크는 17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말리부의 경우 최대 418만원, 크루즈 280만원, 올란도 251만원, 트랙스 225만원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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