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K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 중인 유승호가 9일 방송 예정인 12회에서 풀잎(고아성 분)을 위해 땡벌을 부른다.

최근 여름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간 ‘공부의 신’에서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특별반 아이들을 강석호(김수로 분)가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가 스파르타식 훈련을 떠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고강도의 훈련으로 공부를 습득하게 되는데, 이때 백현(유승호 분)은 풀잎이 평소 자장가로 듣던 ‘땡벌’을 듣지 못해 잠을 뒤척이는 걸 알게 됐고 풀잎을 위해 트로트 ‘땡벌’을 발라드 풍으로 불러주게 된다.

유승호는 데뷔 후 CF에서 짧은 CM송은 부른 적이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것은 처음이다.

한편 ‘공부의 신’ 촬영 현장에서 유승호의 노래를 들은 스태프들은 ‘땡벌’을 ‘백현 송’이라 불러야겠다는 말도 오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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