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픽스 ‘20대 총선 보도사진 저작권 공모전’
“총선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언론 형성 도모 목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스마트폰 제보전문 어플을 개발한 ㈜오리진픽스(대표 이동훈)가 ‘20대 총선 보도사진 저작권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20대 총선 보도사진 저작권 공모전’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오리진픽스’를 검색, 어플 설치 후 퀵제보 또는 회원가입을 한 뒤 제보 장면 발견 시 어플을 켜고 원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촬영 버튼을 클릭하면 공모전 참여가 완료된다. ios 버전은 4월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다.

어플 ‘오리진픽스’는 촬영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즉시 서버로 전송돼 위·변조가 불가능한 프로세스를 구현해 사진저작권을 보호해주는 세계 최초 어플이다.

오리진픽스는 총선을 맞아 누구든지 스마트폰을 미디어로 활용, 선거현장 사진제보를 통해 총선에 직접 참여하는 일종의 시민언론(Citizen journalism)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유세상황, 현장의 재미있는 퍼포먼스, 부정선거 현장 등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제보하면 된다.

‘20대 총선 보도사진 저작권 공모전’은 선거 운동기간인 올 3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보를 받고, 4월 25일까지 판매된 사진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 포상은 제보된 모든 사진에 대해 저작권을 발동, 수익금 40%를 제보자에게 무조건 지급함과 동시에 포상금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획득한 순으로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 총 6명에게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세제공과금은 별도다.

심사발표는 4월 30일 오리진픽스 웹사이트 및 수상자 개인 문자 발송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저작권료 지급 시기는 5월 하순 이후다. 포상금도 같은 날 지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오리진픽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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