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골육종 악화로 세상을 떠난 노진규에게 애도를 표했다.
박승희는 4일 자신의 SNS에 “너랑은 좋은 기억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 친구야. 12살에 만나 지금가지 넌 정말 좋은 친구 였어. 함께한 너무나 긴 시간들과, 네가 너무 사랑했던 스케이트 탈 때 너의 모습 전부…(좋은 기억이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일 오후 노진규는 투병 중이던 골육종 악화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노진규는 2010~2011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떨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