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 조성 예시 (출처: 서울시 주민열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이 한강 옆으로 자리를 옮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재개발 계획을 담은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주민에게 열람 중이며 잠실야구장은 한강 변으로 옮겨 3만 500명 규모로 다시 지을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잠실야구장은 철거되고 현재 보조경기장 자리에 새 잠실야구장이 건립된다. 잠실종합운동장 북서쪽 한강 변에 지어져 내야석에 앉은 관람객들은 한강을 보며 경기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새 잠실야구장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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