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광주시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정자가 어우러져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4월 첫 주말인 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주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춘천과 대전은 각각 23도, 24도까지 오르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기오염정보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오후 2시 기준)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북, 울산 등이 ‘보통’인 상태다. 하지만 인천, 경기, 경북, 대구 등은 ‘나쁨’이 지속된다.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서해5도에는 오후부터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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