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도심에 노란 개나리 꽃동산이 있었네

개나리 군락을 이룬 듯
도심 속 노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응봉산.

샛노란 물감으로 봄을 그리기라도 한 것일까요?
지금 응봉산은 개나리 천지입니다.

상춘객들의 움츠렸던 마음도 덩달아 녹아드는데요.

옹기종기 앙증맞은 아이들의 모습처럼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개나리 꽃동산.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한 자태를 뽐내는 응봉산의 아름다움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김지숙 /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개나리 너무 아름다워요. 온 세상이 다 노란 병아리처럼 화려하고 예뻐요.”

[백대열 /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항상 바쁘게 살고 답답한 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뻥 뚫린 곳에 와서 개나리도 보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