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시 용산구 한강3로 용산 CGV에서 영화 ‘4등’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수영 코치 ‘광수’를 연기한 박해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정가람은 “광수 역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며 수영 코치나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수영선수의 몸을 보고 수영선수의 몸 근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우 감독 “몸매가 너무 수영선수 같았는데, 정가람 군은 수영을 못한다”며 “촬영하면서 익사할 뻔한 순간도 있었다. 짧은 수영 장면이 있는데 편집이 너무 어려웠다”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영화 ‘4등’은 재능은 가졌지만, 대회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유재상 분)’가 과거 촉망받던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지금은 작은 구립 체육관의 수영 코치인 ‘광수(박해준)’에게 혹독한 코치를 받으며 생애 첫 은메달을 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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