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입찰을 마감한 인수전에는 롯데 외에도 신세계, 현대 백화점, 홈플러스, 외국계 사모펀드가 참여했다. GS는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롯데를 최종 지목했으며, 롯데 측이 제시한 가격은 1조 3400억~1조 4000억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번 인수로 전국 29개 백화점을 확보하면서 현재 2위에 있는 현대 백화점(11개) 점포와 격차를 벌리게 됐다. 대형 마트 부문에서도 현재 69개 롯데마트를 83개로 늘려 1·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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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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