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 (제공: 한국토요타)

4740만원 토요타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 출시
역동적인 저중심 프론트 디자인 Bi-LED 탑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토요타는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아발론은 1995년 출시된 이후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세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불렸다. 국내에는 2013년 도입됐고 이날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 ‘2016 뉴 아발로 리미티드’는 북미 판매 사양 중 최고급형인 ‘리미티드’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277마력(6200rpm)과 최대토크 35.3㎏·m(4700rpm)의 강한 힘을 가졌다. 주행모드도 변경 가능해 스포트와 노멀, 에코 버전이 있다. 패들시프트를 갖춰 대형 세단이면서도 스포츠 주행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는 토요타 디자인의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을 적용했다. 이에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프론트의 하부그릴은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상으로 바뀐다. 저중심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개등을 없애고 수직 방향으로 슬림한 디자으로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상향등과 하향등에 LED가 적용된 ‘Bi-LED헤드램프’를 탑재해 전방 시인성을 높였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도 주변부를 다크크롬으로 마감해 세련되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오디오,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키 시스템인 ‘인텔리 터치 컨트롤’을 비롯해 11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뒷좌석 열선과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햇빛 가림막) 등 프리미엄 세단에 맞는 편의장치가 장착됐다.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에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4740만원이다.

한편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4세대 프리우스’ ’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등의 출시를 기념하는 ‘스마트 드라이빙 스쿨’ 등 고객시승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국토요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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