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신천지교회는 '거짓을 일삼는 CBS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폐쇄해야 하다'며 이를 규탄 서명운동을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세군본영 앞에서 규탄 서명운동 벌여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이 CBS(기독교방송국)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규탄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31일 신천지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본영 앞에서 “거짓을 일삼아 국민을 속인 CBS와 한기총은 폐쇄해야 한다”며 이를 촉구하는 서명을 시민들에게서 받았다. 신천지 측은 이날 호소문과 입간판을 통해 “한기총과 CBS는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폭행과 감금을 일삼고 있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31일 신천지교회가 세운 입간판. 내용은 “한기총 목사는 강제개종교육을 통해 그 가족을 이용, 수명제를 먹이고 원룸에 감금하며, 개조이 안 되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가지 시킨다”고 적혀있다. 또 “CBS는 거짓방송으로 인해 이러한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기록돼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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