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여성미래센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 작가 홍단단이 여섯번째 개인전 ‘숲에서 난 사람’을 개최한다.

‘숲에서 난 사람’은 홍단단 작가의 이야기이면서도 모두의 이야기다. 가족들과 함께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가 성장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에 담았다.

여기서 ‘숲’은 부모님의 품을, ‘나무’는 형제자매 또는 평생의 친구를 의미한다. 태어나 어른이 돼 스스로 서기까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연작 작품과 더불어 작가의 소소한 일기를 담은 작은 그림이 오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관람객을 위한 ‘조금은 특별한 얼굴그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단단 작가가 즉석에서 관람객의 얼굴을 그려주는 이벤트로 4월 13일과 20~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인 허스토리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개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