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산, 한중합작 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주연 (출처: E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이 SF(공상과학) 장르에 관심과 투자의 적극적인 바람을 일으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내 영화배급사인 국영 중국전영집단공사(CFGC)의 자회사 차이나필름그룹(CFC)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EBS에서 방영 중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중국의 차이나필름그룹과 우리나라 특수촬영 기술이 만난 한중합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지’에서 조조 역할을 맡은 김산은 “실제로 액션의 완성도를 위해 영화 ‘아저씨’의 무술팀에 합류해 촬영 전부터 액션 수업을 받아왔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이름을 알리게 되어 조만간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곧 중국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삼국지를 각색해 내놓는 특수촬영 드라마로, 악의 무리로부터 세상을 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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