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회사소개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뜨거운 감자 ‘낙태’
송태복 기자  |  xoqhr71@newscj.com
2010.02.09 11:22:19    

   
▲ 미혼모 자립센터 애란원 한상순 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여성의 권리인가. 생명에 대한 경시인가.

최근 의사회가 불법 낙태 시술 의사를 고발한 이후 전국 산부인과 병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등 낙태를 반대하는 각 병원과 단체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성폭행을 당한 딸아이가 낙태하려고 해도, 증명을 못하면 불법이 되기에 모든 병원이 낙태를 거부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어머니들과 권리침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비난이 거세다.

낙태를 지지하는 여성단체들은 “해외로 원정 낙태를 떠나는 여성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낙태단속이 여성들의 건강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간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로써 낙태의 합법성을 주장했고, 사회와 종교계는 생명 경시라는 이유로 낙태를 반대해 왔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자신의 미래를 망칠 수 없다는 여성들의 주장은, 여권신장과 함께 타당성을 얻어 낙태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묵인돼 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출산율 저하가 국가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낙태 반대론자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자립지원센터 ‘애란원’ 한상순 원장은 8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낙태에 대한 반대 견해를 내비쳤다.

한 원장은 “많은 미혼모들이 성폭력 등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고, 수 없이 낙태를 시도하다 실패해 결국 애란원을 찾는다. 하지만, 양육을 결정한 대부분의 엄마는 입양을 결정한 엄마보다 훨씬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생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받는다”고 소견을 밝혔다.

[관련기사]

송태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편집자 추천 이슈

[기획] 조선 최고 예언가 남사고… ‘격암유록’에 마지막 때 예언 담아

남사고(南師古) 선생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천문·지리 등에 통달했다고 알려져 있다. 1977년 격암 남사고의 예언서 ‘격암유록’이 공개되면서 학계에 논란이 일었다. 내용이 성경의 계시록과 너무나 유사했기 때문이다. 위서 논란이 있지만 남사고 선생이 남긴 격암유록은 선생이 당시 천신을 만나 훗날에 있어질 일을 전해 듣고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천지일보 평화·통일 논단] 국내 정치·종교계도 ‘이만희 대표 평화운동’ 지지

평화·통일 논단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참석한 정치·종교계 인사들이 올해 초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분쟁 종식을 이끈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발제자로 나선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는
 

조선왕조 500년 울타리 세계유산으로 우뚝 서다

지난 수백 년간 서울이라는 도시와 역사의 궤를 같이한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체기사의견(2)
토니
2010-02-10 15:25:31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낙태가 정당하진 않지만...피치못하게
낙태가 정당하진 않지만...
피치못하게 해야할 사정도 많겠지요....
법적으로 너무 심하게 금기하면 또 거기에 따른 부작용도 엄청 클듯 합니다...
뭐든 성호간에 서로 잘 조절을 해야하겠네요
chain88
2010-02-09 13:34:09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불법이 된다할든 산부인과에서 안할까?
불법이 된다할든 산부인과에서 안할까?? 지금도 낙태안하면 망할 병원 많다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전체기사의견 보러가기(2)
소셜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뉴스천지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 회원가입

탑 뉴스를 한눈에 - 클릭

스포츠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푸이그 “리매치 원한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푸이그 “리매치 원한다”

UFC에 진출한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23, 구미MMA)가 18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 경기에서 경기 시작 1
성남FC FA컵 우승, FC서울에 승부차기승 ‘통산 3번째 우승컵’

성남FC FA컵 우승, FC서울에 승부차기승 ‘통산 3번째 우승컵’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FC서울과 성남FC의 경기에서 성남FC가 승부차기 끝에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FC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성남FC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성남FC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천지만평
[천지만평] 2014년 11월 24일자[천지만평] 2014년 11월 21일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글마루정기구독신청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고충처리제도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Copyright © 뉴스천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