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희망농구올스타’ 성황리에 마쳐 (제공: 한기범희망나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올스타들의 활약이 컸다. 허웅, 문성곤, 정성우, 이재도, 장민국, 한희원 등 프로선수들을 비롯해 정진운, 이상윤, 서지석, 김혁 등 연예인들이 희망팀과 사랑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000여명,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1000여명, 물망초 탈북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강원도 농어촌공사 학생들도 이번 경기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희망농구올스타전에서는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사전행사인 학교스포츠 중등부(구룡중VS창덕여중), 고등부(명지고VS휘문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바리톤 김은수가 애국가를 불렀으며, 레드벨벳·바바·흥왕·더블레스가 축하공연을 펼쳐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LOVE COIN 이벤트에는 배우 김덕현, 서지연, 현영, 민송아가 참여해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쳤다.이후 선물 투척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선수들은 “연예인선수들의 실력에 놀랐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기범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 대회가 거듭될 때마다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많은 프로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석했다”며 “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잠실학생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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