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똑똑한 운동 습관 기르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하루 10분 아이 운동의 힘’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신체 발달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운동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이들의 키 성장과 체중 조절을 주제로 하루 10분씩 4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운동량이 부족해 신체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책상에 바른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펜을 잡은 손이 아파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등 학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습관적인 운동을 통해 대근육을 강화시켜야 일상생활에 쓰이는 소근육도 함께 발달되어 공부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정주호 트레이너는 송중기, 한채영, 고수, 유이 등 인기스타 200여명의 몸매 관리를 책임진 ‘스타 트레이너’이자 국내 최초로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에서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20년 경력의 건강 지킴이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는 그는 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노하우를 이 책에 풀어냈다. 저자는 키와 체중은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하며 운동 습관뿐만 아니라 식사, 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장별 표준 체중표, 키 성장과 체중 조절을 위한 4주 식단 표, 운동 체크리스트 등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자녀 생활 습관 지도의 가이드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운동 전후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법을 함께 소개하고 4주 커리큘럼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은 운동법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다.

정주호 지음 / ㈜미래엔 북폴리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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