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면서 이색적인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모두 함께 어깨동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대형 
정홍석 윤기한 조준호 등 선거대책위원회 350명 힘찬 출발!
“썩은 정치 도려내고 ‘사람이면 되는 세상’ 만들 것”
“25년 의사생활 접고 이젠 마음 아파하는 국민 품으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350명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이동규 후보는 ‘잘못된 정치와 사회를 올바로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지지자들과 함께 풍선을 발로 터뜨리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동규 후보가 “갈등의 정치, 패거리 정치, 청년 실업 등 어려운 경제를 타파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돌려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면서 지지자들과 이색적인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 정치에 실망하고 정치인들에게 상처받은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었다. 또 둔산동 주민, 김인숙(36)씨는 “선거를 앞둔 정치 행사인데도 누군가의 연설을 들으며 지루하게 앉아 있지 않고 함께 풍선 터뜨리기에 참여하면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겨서 함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면서 출정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동규 후보는 이날 출정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서민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염원이 우리 사회 밑바닥에서부터 끓어오르고 있다”며 “국민이 마음마저 아프지 않게, 모두가 어깨동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오늘 여러 동지들의 뜻을 모아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포효했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출정선언을 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동규 후보는 4.1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16일을 앞두고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대형 전 대전시장 출마후보를 임명했다.

이날 이동규 후보는 매머드급 350명 규모의 ‘모두 함께 어깨동무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선대위 출정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출정선언을 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는 이날 서구(을) 선거구가 대전의 ‘신정치1번지’답게 매머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켜 정치개혁과 민생경제살리기를 위한 선거혁명을 이뤄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동규 후보 측이 발표한 선대위 명단에 따르면 총괄선대위원장 아래 고문단, 선거대책위원장단, 선대본부장, 선대위원, 특보단 등을 두고 있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면서 지지자들과 이색적인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고문단에는 ▲윤기한 전 충남대 대학원장을 비롯해 ▲정홍석 한국노총 건설노동조합 전국위원장 ▲임달수 치과의사 ▲배기선 전 충남대 일반외과 교수 ▲신문균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 ▲이대자 전 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남 호 전 민주당 사무처장 ▲박철희 전 대전시 장애자협회장 ▲송석철 대전상고 청운산악회 고문 ▲정태화 김란 무형문화재 연구소 회장 ▲윤영구 뉴포텍(주) 종합건설 대표이사 ▲최문규 인덕건설 ▲이은정 한국노인인권협회장 ▲배종서 한국노인인권협회 사무처장 ▲차명기 전 서구모범운전자협회 초대회장 ▲홍순만 공군사관학교 예비역 대령 ▲전영매 전 대전시여성단체회장 ▲이혜승 전 전경 어머니모임회장 ▲백수현 현 무궁화여성단체회장 ▲이선규 전 공무원 퇴직 ▲이윤신 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승우 전 공군보안대장 ▲김종필 현 국화아파트 동대표회장 등이 임명됐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면서 지지자들과 이색적인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이대형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구태정치를 벗고 새정치문화로 가느냐 못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선 선거”라며 “정치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는 새로운 희망의 선거혁명을 이룰 준비가 다 됐다”고 말했다.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의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 걸린 플래카드.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동규 국민의당 대전서구을 후보 출정 선언문 전문]

저 이동규는 25년간 의사로 살았습니다.
아픈 환자들을 보면서 제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최선을 다해 치료하였습니다.
이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하겠습니다.

썩은 정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인 모두  
수술대에 올려놓고 싹 뜯어고치겠습니다.

국가를 성형하겠습니다.

전쟁의 공포가 없는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여,
국가가 내 아이의 부모가 되고
국가가 나의 남편, 부인이 되고
국가가 나의 자식이 되어 노인들을 부양하는 세상,

그래서 사람이면 되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

모두가 다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동규가 오늘 여러 동지들의 뜻을 모아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루겠습니다.

2016. 3. 28

이 동 규

▲ 이동규 국회의원 후보(국민의당, 대전 서구을)가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아르누보팰리스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과 함께 출정식을 하면서 지지자들과 이색적인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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