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자니아 부산 자료사진. (제공: 키자니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오는 4월 8일 전 세계 22번째이자 국내 2번째의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가 부산에 상륙한다.

3세부터 16세까지 아동 및 청소년에게 60가지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키자니아 부산은 센텀시티몰 4~6층에 위치한다.

지난 6년간 축적해 온 키자니아 서울의 콘텐츠·운영·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키자니아 부산에는 소방서, 경찰서, 병원(개복수술실), 과학수사대, 특수임무부대 등 인기 체험시설을 포함해 총 50여개 직업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도 ▲레이스 트랙 ▲스포츠 방송 센터 ▲보트 조종 스쿨 ▲한의원 ▲ 포스터 디자인 스튜디오 등 부산에만 있는 신규시설과 승무원 교육센터(비상탈출 훈련 추가), 호텔(레스토랑 서비스 체험 신설) 등 서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험시설들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MBC, 신세계, 진에어, 롯데카드, 신한은행, 한국타이어, 이마트, 동아제약, 세스코, MBC플러스, 부산일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롯데호텔, 에이스침대, 일룸, 오뚜기, 롯데리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오뚜기라면, 김활란 뮤제네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가박스, 풀무원,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등 25개 대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 및 영남권 아이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리얼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키자니아 부산 박철완 본부장은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브랜드 키자니아를 부산 및 영남권 아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모두 제공하는 키자니아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 8일 정식 개장을 앞둔 키자니아 부산의 이용 안내 및 예매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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