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2일 산업부를 비롯해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선금 지급 활성화 이행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선금 지급 활성화 이행 협약’을 맺었다. 

국내 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맺은 이번 협약식에서 계약기업의 요청에 따라 선금 지급률을 계약금액의 최대 70%까지 확대하고 선금 지급 시 기업의 행정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법령에 규정된 서류만 제출하도록 하며 이러한 개선의 효과가 계약기업의 하도급 중소업체들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과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일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정한 하도급 거래관계의 구축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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