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 스토리와 CG 연출 기대

▲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의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그룹에이트)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골프에 무협을 접목한 컨셉으로 ‘다이나믹 골프무협’이라는 신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 <버디버디>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기절초풍 강호들의 눈 돌아가는 골프무 협 열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티저 포스터는 기존 포스터들과는 달리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대거 배치해 개성을 달리했다.

그룹에이트 제작진은 “다양한 기술과 방식으로 골프 무림 평정에 도전하는 고수들로 가득 찬 풍성한 에피소드가 버디버디의 대표적 강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현세 만화가의 골프 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는 만화의 느낌과 상상력이 드라마적인 리얼리티와 절묘하게 조화됐다.

본격 리얼리티를 표방하며 스포츠 세계의 사실적 조명에만 주력했던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버디버디>는 역발상에서 출발한다. 일명 골프에 대한 선입견 뒤집기이다.

정적인 스포츠란 이미지를 뒤집고 만화적 허구에 가까운 CG와 연출로 역동성을 극대화했고, 가족들의 휴머니즘 스토리를 통해 골프를 귀족 스포츠가 아닌 희로애락의 장으로서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출연 배우에는 주인공 유이, 서지혜, 이용우를 비롯해 이미숙, 윤유선, 양희경이 캐스팅됐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작품의 주요 촬영지가 될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 이현세 만화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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