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8%가 월급이 적어도 고용이 보장되는 일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보장은 안 되더라도 월급이 많은 직장을 더 좋아한다는 응답은 31.7%에 그쳤고, 79.7%는 지금 직장에서 정년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깎는 임금 피크제의 도입에 응답자 68.3%가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내, 안정적 고용에 더 큰 비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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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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