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최근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와 함께 20~40대 직장인(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3 수준인 308명의 응답자가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중 69.2%가 ‘시간이 없어서’ 아침을 거른다고 했다.

아침 식사를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중 405명은 밥과 국을 먹었고, 나머지는 빵 및 버거류, 시리얼 및 과일, 분식 등 다른 메뉴를 먹는다고 답했다. 실제 아침을 먹되 밖에서 해결하는 직장인의 경우 92%가 테이크아웃 매장인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응답자의 93%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아침 식사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87%는 ‘아침을 먹지 않은 경우 점심에 폭식을 하거나 간식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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