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준성 기자] 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동부선교사협의회, 한국선교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여는 ‘교회IT컨퍼런스'가 필리핀 마닐라와 앙겔로시티에서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필리핀 선교사들의 IT기술교육을 통해 선교사역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이동현 목사는 “선교사현장에서 요구하는 사진편집과 촬영, 동영상제작방법 등을 컨퍼런스를 통해 익히게 될 것”이라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누리고 있는 영상기술을 함께 공유해 필리핀 선교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강의는 ‘선교사홈페이지제작과 운영’ ‘디지털 카메라 촬영법’ ‘디지털사진 리터칭법’ ‘사진으로 만드는 동영상 제작법’ ‘동영상으로 선교영상 제작법’ ‘행사동영상 제작법’ ‘영상선교현장의 음향장비 활용법’ 등을 다룬다. 강사로는 박태남 목사, 이동현 목사, 허재호 집사가 나선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등록(http://www.citi.or.kr)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 참석자는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만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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