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지난 12~13일 양일간 열린 캠프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로회학생자원봉사단원, 청소년 위탁교육생, 청사모(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 갈산고 생활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프는 참석자들 간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친근감 형성과 결속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지속적인 연락과 모임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캠프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윷놀이, 참가자 간 롤링페이퍼를 활용한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재성 홍성경찰서장은 “멘토링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과 경찰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폭력 홍보대사로서 자발적인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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