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T)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가 자사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All HD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T 올레tv는 이날부터 4차례에 걸쳐 기존 SD(표준 해상도)화질로 송출되던 채널을 Full HD(고해상도)방송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화질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

화질 전환 개시에 따라 KT 올레tv 가입자는 3월 중 기존 HD채널 189개에 HD로 전환되는 SD채널 27개를 더해 모두 216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Full HD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7월까지 23개의 채널을 추가 전환하고 신규 채널까지 송출해 총 240여개의 채널을 Full HD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번 All HD방송 전환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국내에 SD로만 송출되는 일부 채널을 KT 올레tv가 업컨버팅 기술을 이용해 Full HD급 화질(1080i)로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 모바일에서 제공 중인 70여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도 올해 상반기 중에는 모두 Full HD급 화질(1080p)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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