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원(왼쪽)·정다원 (사진출처: 유튜브, 정다원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화제인 가운데 김여원, 정다원 캐스터가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여원, 정다원 캐스터는 이세돌 알파고 4국 중계를 맡고 있다.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4국이 시작됐다. 이날 대국의 해설은 홍민표 9단과 이현욱 8단, 김여원, 정다원 캐스터 등이 나섰다.

정다원 캐스터는 화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유창한 말솜씨로 바둑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3국에 앞서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김여원 캐스터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 4국 바둑중계를 앞두고 “어제 경기의 이세돌의 투혼이 빛났다”며 “알파고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던 것들을 해결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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