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발대식에 참여한 세 기관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 시립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 사단법인 JUMP(이사장 이의헌)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사업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 기관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기 대학생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립대 대학생 멘토는 성동구 내 학습센터 6개소(지역아동센터 3개, 청소년시설 2개, 중학교 1개)에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멘토링 장학금을 지원한다.

JUMP에서는 대학생 멘토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관리,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동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윤희 총장은 “대학-지자체-NGO가 지역사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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