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6학년도 입학식과 함께 개강이 시작됐는데, 벌써부터 교육기관들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특히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뜨거웠던 인기를 누린 ‘호텔조리학과’는 이번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전공 관계자는 “방송매체에서 스타셰프들의 활약, 취업난으로 인한 전문기술직에 대한 관심 등이 호텔외식조리 분야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인 것 같다”며 “본교도 학생의 증가와 함께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져 교육과정을 한층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현직 호텔셰프 교수진으로 한층 강화하고 야채 및 과일 카빙, 참치해체, 플레이팅 등 일반적인 호텔외식조리 교육과정과 차별화 하는 교육과정을 배치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성장의 기회로 삼아 태국 황실요리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 이태리 I.F.S.E, 일본 부도노키 6차산업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정으로 실시한다.
또한 취업 분야도 확대해 특1급 호텔 키친 인턴십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대기업 프랜차이즈의R&D, CK(Central Kitchen) 등의 취업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주일 중 3일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2일은 인턴근무를 병행하는 ‘3+2 두 마리 토끼제도’를 강화해 학비를 스스로 마련하면서 경력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현재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은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00%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모집하는 만큼 수능과 내신 성적은 보지 않고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일정과 모집전형에 대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