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향’ 티켓 나눔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영화 ‘귀향’ 무료상영 캠페인 운영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출판사 ‘내리리 15번지’와 문화동호회 ‘대구 30번가 문화공장’이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상영하는 영화 ‘귀향’ 티켓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켐페인의 영화 ‘귀향’은 4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 동성아트홀에서 상영되며, 총 124석 예약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리리 15번지’ ‘대구 30번가 문화공장’의 각 공식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된다.

‘내리리 15번지’ 이경민 기획부장은 “대구 시민들이 ‘귀향’을 많이 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본 캠페인이 다른 곳에서도 계속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대구 30번가 문화공장’ 박길도 대표는 “영화 ‘귀향’ 티켓나눔 캠페인 진행에 뜻을 같이 한다”며 “다른 단체들도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성아트홀은 오래전부터 많은 대형 상영관들이 외면한 사회적인 시선의 영화와 독립영화를 상영해 시민의 다양한 선택권을 존중한 시민중심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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