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강수경 기자] (현장음) “여기가 바로 신천지로구나”

성경에 약속된 명칭대로 창립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창립을 기념하는 찬양이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1984년 3월 14일 창립된 신천지는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2주년 창립기념 예배를 개최했습니다.

12지파를 의미하는 12보석 빛깔 옷을 입은 성도들의 질서 있고 진실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산과 들로 다니며 예배를 드렸던 신천지의 시작부터,
12지파와 시온선교센터 창설,
그리고 하늘문화를 표현하는 예술체전 개최 등 연혁발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특히 연합찬양대와 전성도가 함께 어우러져 부른 창립기념 찬가는 감동의 메아리를 선사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우리는 말씀대로 창조된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이라며 계시록에 약속대로 창조된 이곳 신천지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계시록에 기록된대로 다 나타나야 다 이루었다. 그리 말하는 것이죠. 그러한 배도 멸망 구원의 사건이 있는 여기에서 하나님이 목적한 것은 새 나라와 새 민족이죠. 이 새 나라 새 민족을 가리켜서 우리를 자기의 피로 죄에서 해방시키고 나라와 제사장을 만들었다고 그러죠.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재창조된 것이죠.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이제 없어지죠. 아담의 세계처럼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에 천국과 하나님이 거기 오시죠.”

신천지는 성경 중심의 신앙과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한 계시 말씀 교육으로
32주년을 맞은 지금 전세계 12지파 소속 95개 교회와 성도 수가 20만명에 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행사장 3층까지 가득 메운 2만여명 참석자들은 ‘할렐루야’ 영광을 돌리며 기뻐하거나 감격했습니다.

(인터뷰: 고수현 | 신천지 요한지파 성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6천 년 동안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역사했는지 제가 듣게 돼서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6천 년 동안 기다리셨던 성경의 실체인 첫열매가 바로 저라는 사실이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인터뷰: 윤애자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성도)
“너무 감사하고 정말 뜻깊은 창립기념일로 생각합니다. 말씀을 듣고 저 바벨론에서 사로잡혀 있던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을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서 정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성교회의 신천지 경계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천지교회에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촬영: 김미라·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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