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건물 모습. (사진출처: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형 등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개 등급별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은 7개, 양호 21개, 보통 21개, 개선은 9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방침을 반영했다. 안전보건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사업 예산 확대, 협약체결을 통한 산재예방활동 지원, 중소기업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 같은 노력에 대해 협력사와의 적극적 의사소통 노력과 프로그램 및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번 최고등급 평가 획득은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 함으로써 얻은 결과”라며 “향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를 보완·개선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