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영화 ‘유관순의 들풀’ 손영호 감독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유관순국민영화추진위원회가 지난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애국영화 ‘유관순의 들풀(감독 손영호)’ 제작 선포식과 국민대표 33인의 평화통일선언, 유관순국민영화추진 발대식 및 태극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애국영화 ‘유관순의 들풀’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위안부, 대마도 독도수호 문제 등 한일 간의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과 우리 민족이 처절하게 항일(抗日)의 과정을 겪었다는 내용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인춘 국회 국방위원회 국회의원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이 때 국민영화 ‘유관순의 들풀’ 제작이 그 도화선이 되어 우리 국민들의 애국정신 계승에 불씨를 당기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감독은 “친일의 좋지 않은 잔재를 뿌리 뽑고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로서 유관순의 들풀 영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관계자는 할리우드 제작투자 배급사 TK그룹 이원익(Edward Yi)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회장, 정수회 유옥생 총재, 전국시민단체총연합회 유종열 총재, 영화배우 김정균, 아역배우 한현규 등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민대표 33인이 함께 했다.

손영호감독은 ▲유관순국민영화추진위제작위원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 감독 ▲충무로단편영화제부집행위원장 ▲KBS, SBS, EBS 작가, 외주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서시:들풀 ▲돌아온 황우석 박사 ▲연기학개론, 영화아카데미 ▲108개의 모늘로그 최후의 만찬 ▲그대 가는 강건너 나라 내 사랑 임꺽정 ▲거부하는 몸짓으로 저 하늘을 등이 있다.

▲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유관순 국민영화 추진위원회 33인 발대식 및 국민영화 ‘유관순의 들풀’ 축하공연이 열린 가운데 청년들로 구성된 레이아웃팀이 유관순의 애국심과 일제 치하의 아픔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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