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출범식… 일반 시민 100명으로 구성
[경기-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출범식… 일반 시민 100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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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 출범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손을 들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성남시청)


주정차 위반 과태료 109억 8000만원 안 낸 5만 6,123명 직접 방문 징수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3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2016. 체납자 전수 실태조사반 출범식’을 가졌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성남시 체납자 전수 실태조사반이 100명으로 늘려 가진 출범식은 최근 공개 면접 채용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규 채용된 37명과 지난해 5월 첫 채용 이후 재고용된 63명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채용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로 3명씩 1개조를 이뤄 주정차 위반 과태료 109억 8000만원을 안 낸 5만 6123명의 가정이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징수활동을 편다.

이는 성남시 전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445억원의 24.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사반은 일 대 일 상담을 통해 체납 사유 파악 및 과태료 납부 유도, 생계형 체납자 분납 방법을 안내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반면 고의로 과태료를 내지 않은 사람은 체납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적용해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등 불이익을 알리는 등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식과 자동차 주정차에 관한 질서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편다.

이재명 시장은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시민의 혈세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복이자 공무원이다.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하는 일의 효과와 사명감을 인지하고 즐겁게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 최초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성남시 체납자 전수 실태조사반 100명이 3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손을 들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성남시청)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5월 첫 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을 꾸려 200만원 미만 지방세 체납자 10만 6535명의 체납 사유를 파악해 이 중 6만 75명(56%)은 체납액 43억 6000만원을 자진 납부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 54명은 복지 기관에 연계해 긴급 지원금 및 수급자 신청을 하도록 지원했으며 1176명의 비거주자는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등록 말소 정리한 바 있다.

이로써 성남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1조 6712억원) 12%를 초과한 1조 8631억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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