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 코끼리에 시비 거는 남자 ‘논란’ (사진출처: 팝뉴스)

야생 코끼리에 시비를 건다. 반바지를 입은 한 남자다. 이 남자는 코끼리의 화를 일부러 돋우는 것처럼 보인다. 손짓하고 고함을 쳐 코끼리에게 시비를 걸고, 코끼리의 공격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코끼리는 화가 났다. 귀를 펄럭거리며 남자를 향해 돌진하기도 했다. 남자는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을 쳤다.

야생 코끼리에 시비를 거는 남자가 나오는 영상이 화제다. 이 남자는 호주 울런공 출신의 앤드류 유클레스다. 스스로를 ‘야생 모험가’로 부른다. 뱀, 코끼리 등 위험한 동물들과 아찔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는 26살의 남자다.

앤드류 유클레스는 자신이 야생 동물 전문가이자 모험가라고 주장한다. 동물들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위험한 동물들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남자의 주장이다.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너무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이다. 앤드류 유클레스의 영상은 SNS 등에서도 논란에 휩싸였다. (기사제공: 팝뉴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