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시만한 눈, 튀어나온 등… 못생긴 상어 발견돼 (사진출처: 팝뉴스)

지난주 토요일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루아카카 해변에서 기묘하게 생긴 상어가 발견되었다.

발견자는 뉴질랜드 황거레이에 거주하는 삼촌을 방문한 체코 청년 마틴 스텔릭.

그는 해변에 상어가 있는 것에도 놀랐지만 상어 모습이 너무 이상해 당황했다고 한다. 눈이 지나치게 컸다. 등은 혹이 솟아 있는 것처럼 보였고 꼬리는 뱀처럼 가늘고 길었다. 4m 크기의 상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뉴질랜드 해양생물학자에 따르면 사진 속 상어는 ‘큰 눈 환도상어’로 육지에서 떨어진 바다에서 사냥하며 살기 때문에, 해변에서 발견되는 것은 아주 드물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 신기한 사진을 공유하며, 애도를 표하거나 ‘만화 주인공 같은 상어’라고 평가한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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