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총 3억 9천여만 원 모여

▲ 서울 도선사 등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아이티 긴급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조계종)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박준성 기자] 서울 도선사와 보문사,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사찰·교계단체들이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아이티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기금을 전달했다.

서울 도선사(혜자스님)와 보문사(성월스님)는 아름다운동행에 각 1200만 원과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영각사(홍진스님) 500만 원,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공동대표 도진스님) 500만 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스님) 245만여 원을 기탁했다.

이사장 자승스님은 “모두들 어렵지만 액수에 상관없이 작은 정성을 모아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5일 현재 아름다운동행에는 총 3억 9700여만 원이 모여졌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10일 한국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2010자비나눔 확산을 위한 조계종단 모금행사’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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