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우 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간 셈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오사카의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앞서 북한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윤덕여호는 두 경기 연속 2무로 승점 2점을 획득했다.
북한과 일본은 여자축구 강팀으로 꼽힌다. 비긴 것은 아쉽지만 결코 적지 않은 성과다.
윤덕여호는 남은 호주, 중국, 베트남전에서 모두 이기면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윤 감독은 3승 2무로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은 1무 1패로 올림픽 본선행이 쉽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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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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