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8~19일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9월까지 7개월간 사업인원 1125명과 국·시비 17억 원이 투입되며 공익형(실버폴리스 등 9개 사업), 교육형(노인상담사 등 4개 사업), 복지형(노노케어 등 5개 사업), 시장형(아파트 택배 등 3개 사업), 인력파견형 등 5개 유형 22개 사업으로 실시한다.

희망자는 팔공 노인복지관, 노인회 동구지회, 동구 시니어클럽, 동구 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사업내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지역봉사지도원과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이중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외된 노인 계층에게 사회참여 제공과 노인의 자존감 고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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