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97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가 1일 정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렸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시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쳤다. 사진은 박 시장과 김 종로구청장, 그리고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는 모습.

한편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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