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 창원과학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9일 오후 3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만날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SAC on Screen’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창원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역동적인 화면과 입체영상,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오페라극장 특석에서도 맛볼 수 없는 아티스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다.

창원시는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를 재창작한 연극 ‘메피스토’ 등 매월 2편씩 12월까지 발레, 연극, 현대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며, 공연은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무료(선착순 160명)로 관람할 수 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과학체험관은 과학뿐만 아니라 문화가 공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창원시가 과학・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는 데 적극 앞장 서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과학과 문화의 즐거운 만남이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관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과학체험관(055-267-2676, 홈페이지 http://www.cwsc.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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