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열린 3·1절 기념 제44회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천안시가 8년 연속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5일과 26일 열린 ‘3.1절 기념 제44회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8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의 중·장거리 육상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이라는 목표로 1구간 보령시청→홍성 조양문(35.1㎞), 2구간 예산 충의사→예산→충남도청(35.5㎞) 구간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천안시는 초·중·고·일반부로 구성된 정예선수 1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천안육상연맹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경북 경산종합운동장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8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참가선수와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016년 예산에서 열리는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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