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현진 기자] 무용가 출신의 배우 이용우가 드라마 <버디버디(연출 윤상호)>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용우는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버디버디’의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됨으로써 애프터스쿨의 유이, 배우 서지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골프와 무협이 접목된 독특한 골프무협 드라마인 버디버디에서 이용우는 여주인공들을 차기 골프여제의 길로 이끄는 ‘존리’ 역을 맡았다.

고아 출신 입양아로 한국계 최초 PGA 우승을 기록한 존리는 브라질 전통무술과 춤이 결합된 ‘카포에라’ 실력이 바탕이 된 신묘한 골프 실력의 소유자다. 그러나 돌연 선수를 그만두고 골프코스테스터로 전향한 후에 세계 골프코스를 누비며 신출귀몰하는 캐릭터이다.

이용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라며 “골프 말고도 연습할 게 많지만 신인인 만큼 연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버디버디’는 ‘궁’ ‘환상의커플’ ‘꽃보다남자’ ‘탐나는도다’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의 신작으로 추가 캐스팅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는 ‘환상의커플’ ‘꽃보다남자’ ‘탐나는도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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