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15일 런던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모의 유엔 회의’에서 이만희 대표(가운데)가 폐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영문판 ▶ [global news CheonJi] ① The Unprecedented Wave of Peace that Moves the World

HWPL, 평화를 이루는 평화 단체

민다나오 유혈분쟁 종식시킨 주역
“전쟁없는 세상을 유산으로” 주창
최대 평화회의 ‘2014WARP’ 개최

실행력으로 평화운동 새지평 열어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현실화시켜
“종교인부터 평화 위해 하나 돼야”
종교연합사무실 열어 경서비교토론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전쟁에서 청년들이 죽는 일이 계속 일어나야 되겠습니까.”

지난해 11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열린 모의학생 UN회의 폐회사를 맡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86) 대표의 목소리는 절실했다.

카멜호세인 방글라데시 전 법무부장관이자 HWPL국제법 평화위원의 소개로 등단한 그는 “평화를 위해 먼저 전쟁종식 국제법을 제정하고 모든 종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면 되는 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각 대학을 대표해 참석한 청년들은 ‘평화를 위해 함께해 달라’는 이 대표의 진정어린 호소에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지구촌의 평화운동이 이만희 대표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이 대표가 전개하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연합사무실 운동이 평화운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2014년 1월 필리핀 민다나오의 이슬람-가톨릭 40년 유혈분쟁종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면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 이 대표는 2014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통해 전무후무한 평화회의를 이끌며 놀라운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 이만희 대표가 지난해 12월 8일(현지시간) ‘공산주의 정권붕괴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다. (사진제공: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대표가 이끄는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을 양 날개 삼아 전 세계 여성‧청년들과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대표와 김남희 대표는 지난 3년여간 무려 23차례나 해외순방에 나서 70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정치 종교 국제법 석학은 물론 여성 청년지도자를 만나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가 평화를 위해 하나 돼야 함’을 강조하고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평화의 결실을 맺고 있는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행보는 지구촌 가족에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가 실현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는 그의 평화행보를 교과서에 담아 알리는 일에도 앞 다퉈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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